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2.02 12:00
화재로 거처잃은 시민의 임시 생할시설 방문(사진=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지난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에서 기해년 설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직접 새해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월 29일, 31일, 2월 1일 아침 7시 30분부터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직접 전하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함께하며 직접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 시민은 “이른 아침 출근길에 시장님의 인사를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한결 같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설을 앞둔 지난 29일 예기치 않은 화재로 거처를 잃고 서면 경로당에서 임시로 생활하고 있는 주민을 찾아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피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 1000여 명의 공직자는 항상 시민의 곁을 지키며 차별과 소외 없이 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광명시를 만들겠다”며 “시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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