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2.04 08:50
조미옥(오른쪽 두번째), 김정렬(왼쪽 두번째)의원이 서수원 주민대표들과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 조미옥(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 김정렬(더불어민주당, 평,호매실동) 의원은 설 명절을 앞둔 1일 서수원 주민대표들과 신분당선 호매실구간 연장사업이 예타 면제 사업에서 제외된 것을 항의하기 위해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서수원 주민들은 분양가에 포함된 광역교통분담금 4933억원을 이미 납부하고 입주했지만 해당사업은 현재 13년간 착공조차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미옥, 김정렬 의원은 "13년간 신분당선 호매실구간 연장사업을 착공조차 못한 정부는 직무유기"라며 "더 이상 서수원 주민들이 억울하지 않도록 해당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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