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06 11:42
(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김경수 지사 구속 이후 여야의 공방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정당 지지율에는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6일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달 28일(월)부터 지난 1일(금)까지 닷새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한 38.2%를 기록했으며,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3주 연속 상승한 27.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차범위는 ±2.0%포인트다. 

민주당이 3주 연속 하락하는 사이 한국당은 전당대회 컨벤션효과까지 힘입어 반등했다. 하지만 한국당이 2월 국회를 파행 중인만큼 이에 대한 수습을 잘하지 못할 경우 오르고 있는 당세 마저 꺾일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전문가들은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한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특히 손혜원 의원·서영교 의원·김경수 지사의 이슈들이 중첩돼 나타난 것이 아니겠냐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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