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06 20:42
6일 서울요금소 모습. (사진=MBC 뉴스 캡처)
6일 서울요금소 모습. (사진=MBC 뉴스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6일 저녁 귀경길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5시간으로 줄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3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남청주나들목→청주분기점, 청주분기점→남이분기점,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청주나들목→옥산하이패스나들목, 옥산하이패스나들목→청주휴게소, 안성나들목→안성분기점 총 29.1km 구간이 꽉 막혀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홍성휴게소→홍성나들목 4.7km 구간과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km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 정안나들목→남풍세나들목, 풍세요금소→남천안나들목 구간은 차들이 거북이 주행 중이며, 총 정체 거리는 14.6km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연풍나들목→연풍터널남단, 연풍터널남단→장연터널남단 총 정체거리 4.2km 구간 또한 좀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밀양나들목에서 청도나들목까지 17.9km 정체 거리를 나타내고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광주나들목에서 산곡분기점, 오창휴게소에서 증평나들목 등 곳곳이 정체다.

이날 21시 기준 전국 각지에서 서울요금소 도착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5시간, 광주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10분 등이다.

버스로는 서울요금소 도착까지 21시 기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0분 등이 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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