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2.07 09:38

전국 건축물 총 719만1912동…연면적 수도권 2.9%·지방 3.2% 증가

(자료제공=국토부)
(자료제공=국토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 대비 6만5386동(0.9%) 증가한 719만1912동, 연면적은 1억1219만4000㎡(3.1%) 증가한 37억5412만7000㎡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연면적의 경우 전년 대비 수도권은 2.9% 지방은 3.2% 각각 증가했다.

서울 롯데월드타워(123층)를 비롯한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전년 대비 4개동이 증가한 107개동이다. 2017년 준공된 롯데월드타워는 지상 123층에 높이 555m로 세계 최고 높이 순위에서 7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건설 중인 초고층 건축물은 부산 롯데타운(107층),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101층) 등이다. 

층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1층 건축물 4,410천동(61.3%), 2~4층 건축물 2,384천동(33.2%), 5층 건축물 170천동(2.4%)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835만3000㎡(2.9%) 증가한 16억9006만4000㎡이고, 지방은 6384만㎡(3.2%) 증가한 20억6406만2000㎡이다.

용도별 면적을 살펴보면, 상업용이 3.7% 증가한 8억1462만6000㎡(21.7%)으로 가장 컸고, 주거용은 3.1% 증가한 17억7223만2000㎡(47.2%), 문교·사회용은 3.0% 증가한 3억3936만㎡(9.0%), 공업용은 1.3% 증가한 4억151만6000㎡(10.7%)이다.

지역별 건축물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상업용이 4.1% 증가한 4억88만㎡(23.7%), 주거용은 3.2% 증가한 8억2891만7000㎡(49.0%), 문교·사회용은 2.1% 증가한 1억4817만6000㎡(8.8%), 공업용은 0.3% 감소한 1억4424만3000㎡(8.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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