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2.07 12:08
고령군의회, AI 차단 방역초소를 방문해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격려했다.  (사진=고령군)
고령군의회 의원들이 AI 차단 방역초소를 방문해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고령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고령군의회(의장 김선욱)는 다산면 호촌리 낙동강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7조류인플루엔자(AI)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차단방역초소를 방문하여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고령군은 현재 항원이 검출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가금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및 소독과 예찰에 나섰으며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4대와 군 소유 소독차량 1대를 동원해 철새도래지 및 농가에 대한 소독의 실시와 함께 해당농가에 생석회와 소독약을 배포하고, 24시간 AI방역상황실을 운영하여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하는 등 AI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선욱 의장은 “AI가 완전 종료될 때까지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AI 발생에 따른 비상상황이므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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