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07 12:13
스카이캐슬 오나라와 남자친구 김도훈 (사진=tvN 캡처)
스카이캐슬 오나라와 남자친구 김도훈 (사진=tv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SKY 캐슬)에서 진진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오나라가 연인 김도훈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가운데 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오나라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뉴지컬 배우 김도훈과 20년째 열애 중인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남자친구와 20년째 연애 중이다. 비혼주의자는 아니다. 결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은 타이밍이 있는 것 같다. 일 때문에 미루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 만약에 결혼을 하게 되면 그 분(김도훈)과 할거다. 전 의리를 지키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오나라와 김도훈은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오나라는 1977년생으로 올해 43살이다.

한편, 7일 오나라는 JTBC 'SKY 캐슬' 종영 인터뷰에서 "전혀 질투 안한다. 예쁘게 보이고 잘 보이면 박수쳐 주시는 분이라서"라며 "다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져 주시니까 '그래도 내 여자야' 이런 이야기는 해 주시더라. 그런 이야기를 할 때는 살짝 감동이었다"며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또 애칭과 관련 "남자친구는 제가 '참치뱃살'이라고 부른다. 그렇게 뱃살이 많을 거면 참치로 태어나지 그랬냐 하면서 그렇게 부르고, 남자친구는 저를 '아담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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