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2.07 17:2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100년 전통의 오산오색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곽 시장은 이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과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곽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부터 전통시장 장보기에 솔선수범 하겠다"며 "올해부터 발행되는 오산시 지역화폐와 시설현대화 사업 등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올해부터 청년배당 및 산후조리비를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상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지역화폐를 발행,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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