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07 16:45
(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해 말 이후 39일 만이다.

기상청은 7일 밤사이 기온이 급강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남부 대부분 지방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또한 경남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23시 발효)됐다.

내일(8일)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15도, 서울 영하 10도, 대구 영하 7도, 광주 영하 6도 등으로 오늘(7일)보다 10도 가까이 낮아질 전망이다.

기상청 측은 "이번 한파가 일요일까지 이어진 뒤 다음 주 초반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 중"이라며 "특히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건강 관리와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 등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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