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2.08 10:01
(이미지제공=유니티)
(이미지제공=유니티 테크놀로지스)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 '유나이트 2019'의 전 세계 개최 일정과 장소를 8일 공개했다.

유나이트는 수준 높은 강연과 업계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그 규모를 키워오고 있다. 지난해 열린 '유나이트 서울 2018'에서는 게임 엔진,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그래픽/아티스트 등 총 8개 분야 60여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행사 기간 중  4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유나이트는 서울, 도쿄, 상하이, 코펜하겐, 싱가포르, 시드니, 인도 등 7개 지역에서 5월부터 11월에 걸쳐 개최된다. 5월 10~12일에 상하이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유나이트 상하이'를 시작으로, '유나이트 시드니'는 5월 14일 시드니 하얏트 리젠시에서, '유나이트 서울'은 5월 21~22일에 코엑스 컨벤션에서 진행된다.

'유나이트 유럽'은 9월 24~26일 코펜하겐 벨라 센터에서, 같은 달 25~26일 그랜드 닛코 도쿄 다이바에서 '유나이트 도쿄'가 열린다. '유나이트 싱가포르'는 10월 1~2일 쉐라톤 타워에서, '유나이트 인도'는 11월 14~15일 그랜드 하얏트 코치 볼가티에서 각각 만날 수 있다.

올해 유나이트에서는 다양한 서비스와 협업 툴을 갖춘 2019년 버전의 유니티 엔진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우수한 콘텐츠와 수익화 솔루션을 구축해 성공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브렛 비비 유니티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매년 유나이트 콘퍼런스를 통해 개발자에게 유니티의 최신 기술과 혁신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전보다 더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해 전 세계 곳곳의 개발자들을 만나고 그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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