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2.08 16:48
(사진=동작구)
건축사가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작구)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동작구가 복잡한 건축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편리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사 무료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동작구는 지난 2012년부터 동작건축사협회와 협력해 지역 내 건축 여건을 잘 알고있는 전문 건축사를 중심으로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실은 매주 평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본관2층 건축과 사무실 내에 마련됐다. 관내 건축사 12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순번제로 돌아가며 상담을 진행하고 △건축허가‧용도(표시)변경 등 건축행정 절차 △건축법 등 건축 관련 법률사항 △건축공사장으로 인한 피해 상담 및 건축 관련 분쟁사항 △건축 설계‧감리‧시공 등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임창섭 동작구 건축과장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건축 관련 궁금증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내실 있고 더 나은 건축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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