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9.02.08 16:48

닭가슴살 전문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푸드테크 기업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8일 푸드나무에 대해 다이어트 관련 간편건강식품 확대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최초 닭가슴살 전문플랫폼인 랭킹닭컴에는 플랫폼이라는 사업구조를 통해 푸드나무 자체 브랜드 외에도 71개의 타사 브랜드가 입정해 있다”며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62만명의 회원수와 57.1%에 달하는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가정간편식(HMR) 시장 확대와 비만인구의 증가로 다이어트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다이어트를 위해 쉽게 조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간편건강식품을 플랫폼을 통해 확대해 매출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 사업 개근질마트와 피키다이어트은 기존 간편 건강식품 중심의 사업을 확장해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대상으로 독특한 헬스와 다이어트 용품을 판매하는 신규 플랫폼으로 자리매길 할 수 있다”며 “랭킹닭컴, 개근질닷컴 등은 푸드나무 플랫폼과의 연계마케팅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푸드나무는 판매채널 확대와 함께 콜드체인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물류 혁신도 진행하고 있다”며 “파주 자동 냉동 물류센터를 기반 콜드체인 구축으로 올해 3 월부터 당일배송, 새벽배송, 신선배송 등이 가능해 지면서 매출확대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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