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2.08 16:54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12~13일 금강산에서 남북 새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통일부는 민간단체인 ‘새해맞이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남북 새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260여명에 대한 방북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강산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남북 민간교류 행사로 북측에서는 150명 가량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맞이추진위원회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한국종교인평화회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종교·노동·여성·청년·농민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남북 참가자들은 새해맞이 행사와 부문별 단체모임, 해금강 일출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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