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10 06:01

오는 4월 19일부터 주 4회 왕복 운항

(사진=비엣젯항공 제공)
(사진=비엣젯항공 제공)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지 푸꾸옥과 세계적인 경제·무역의 중심지인 홍콩을 잇는 국제노선을 오는 4월 19일부터 신규 취항한다고 9일 밝혔다.

푸꾸옥~홍콩 노선은 주 4회 왕복 운항될 예정이며 편도로 2시간 45분 소요된다. 

푸꾸옥에서 오전 10시 50분(현지시각)에 출발하여 홍콩에 오후 2시 35분 도착한 뒤, 다시 홍콩에서 3시 40분에 출발해 푸꾸옥에 오후 5시 2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이번 노선이 신규 취항함에 따라 두 나라 간의 높아진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고 양국의 관광산업, 무역 및 문화교류 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남단의 ‘진주를 품은 섬’이라 불리는 푸꾸옥은 지난해 대비 설연휴 가장 많은 항공권 예약을 기록하며 ‘2019 설연휴 핫한 관광지 1위’로 등극했다. 또한 홍콩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사를 두고 있는 금융의 중심지이자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하고 쇼핑하기 좋은 것으로 알려진 대표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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