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명수 기자
  • 입력 2019.02.09 10:48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SNS)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SNS)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이 이달 27일과 28일 양일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스티븐 비건 특별대표가 생산적인 만남을 하고 2차 북미정상회담 시간과 날짜를 합의한 뒤 방금 막 북한을 떠났다"며 "정상회담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2월 27일과 28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및 평화로의 진전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진 트위터에서 "북한은 김정은의 지도력 아래 경제강국이 될 것"이라며 "그는 몇몇을 놀라게 할 수도 있지만, 나를 놀라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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