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2.09 11:25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축협 2층 한우플라자에서 ‘2019년 다문화가정 부부 친정언니·동서 맺어주기’ 사업 결연식을 한다.

여주시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한국인 가족과 다문화 가족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가족의 한국 문화 적응과 가족생활, 자녀교육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인 부부가 친정 언니가 되고, 다문화가족 부부가 동생·동서가 되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월부터 사업 홍보 및 참가자를 모집해 14팀의 부부(한국인 부부 14쌍, 다문화 가정 142쌍)를 참가자로 선정했다.

참가자로 선정된 부부는 결연식을 통해 친정 언니·동서로 맺어져 서로 정을 나누고 가족 생활,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와 도움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중순까지의 활동을 근거로 우수한 활동을 한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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