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하시은, 장희진의 든든한 조력자… "재벌 며느리 7년, 기둥이라도 뽑아왔어야지"
'바벨' 하시은, 장희진의 든든한 조력자… "재벌 며느리 7년, 기둥이라도 뽑아왔어야지"
  • 이동헌 기자
  • 승인 2019.02.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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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바벨' 캡처)
(사진=TV CHOSUN '바벨'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바벨’의 4차원 신 스틸러 홍미선 역할을 맡은 배우 하시은이 오랜 친구를 위해 앞뒤 가리지 않는 든든한 조력자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된 TV CHOSUN ‘바벨’에서는 거산그룹 장남 태수호(송재희)가 차남 태민호(김지훈)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가운데, 태민호의 아내 한정원(장희진)이 “더 이상 이 집에 있고 싶지 않다”며 집을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원은 시어머니 신현숙(김해숙)에게 “우리가 가족이었던 적이 있었나요? 이 집 사람들에게 전 남보다 못한 존재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 동안의 마음고생을 내비친 뒤 미련 없이 떠났다. 이런 한정원의 ‘믿는 구석’은 절친한 친구 홍미선(하시은)이었다.

홍미선은 집 앞까지 차를 몰고 와 “재벌 며느리 7년이면 집 기둥이라도 뽑아왔어야지, 이게 뭐냐”라는 귀여운 타박을 하며 한정원의 캐리어를 받아주는 살뜰함을 보였다. 이어 한정원을 옆자리에 태우고는 “가게 문 닫아버리고 한 잔? 아니면 클럽 한 판 뜰까?”라며 친구의 기분을 풀어 주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했다. 힘든 처지에 놓인 한정원이었지만,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돈키호테’를 아지트로 제공하기까지 한 홍미선의 진심 어린 위로에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하시은은 이날 한정원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누구나 바라는 진정한 친구’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늘 주방에서 요리하느라 바빴던 이전 출연 장면들과는 달리 귀여운 베레모에 보헤미안풍의 자유로우면서도 세련된 일상 룩, 흐트러진 듯하면서 멋스러운 곱슬머리로 깜찍한 패셔니스타의 매력을 뽐냈다.

한편, TV CHOSUN ‘바벨’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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