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11 09:40
토트넘 손흥민 골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토트넘 손흥민 골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리그 11호골을 터트렸다.

10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8-19 EPL 26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4분 상대 문전에서 넘어졌지만, 주심은 페널티킥 대신 시뮬레이션 액션을 지적하며 경고를 받았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33분 에릭센의 프리킥을 산체스가 머리로 상대방의 골문을 가르며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후반 에릭센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레스터 시티가 후반 31분 만회골을 넣었고,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60m를 질주하며 쐐기골을 터트렸다. 리그 11호이자 시즌 15호, 3경기 연속 골이다.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를 3-1로 이기고 20승 6패(승점 6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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