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2.11 11:38
(이미지제공=브릴라이트)
(이미지제공=브릴라이트)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브릴라이트는 퍼플오션과 상호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퍼플오션은 자사 게임과 블록체인의 연동을 검토한다. 브릴라이트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 지원 및 공동개발 등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퍼플오션의 이동만 대표는 20년 이상 낚시 게임을 개발했다. 지난 2008년에는 한빛소프트 모회사인 T3엔터테인먼트에 재직하면서 '그랑메르'를 개발했으며,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 낚시 게임 '도시어부M'의 퍼블리싱 계약도 한빛소프트와 맺었다.

현재 브릴라이트는 퍼플오션을 비롯해 원컴즈, 파티게임즈 등 다양한 개발사와 블록체인 플랫폼 연동 MOU를 추진하고 있다. 브릴라이트는 오는 6월 메인넷 론칭에 앞서 다양한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함으로써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재미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호웅 브릴라이트 사업총괄 실장은 "이용자가 코인을 다른 게임에서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레 블록체인 생태계가 조성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퍼플오션이 생태계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더 많은 개발사의 참여를 위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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