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11 15:49
프린세스 다이어리 (사진=영화 포스터)
프린세스 다이어리 (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에 네티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2001년 9월28일 개봉했으며, 주연 배우로 앤 해서웨이, 헤더 마타라조, 헥터 엘리존도, 맨디 무어, 캐롤라인 구덜 등이 출연했다.

미아는 샌프란시스코의 고등학생이다. 영리하지만 수줍음을 많이 타는 미아는 미술가인 어머니 헬렌과 단 둘이 산다. 남들처럼 미아도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지만 부스스한 외모와 수줍음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항상 따돌림을 받는다. 그런 그에게 뜻밖의 소식이 날아든다. 평생 연락을 끊고 살 줄 알았던 할머니가 온다는 소식이었다. 게다가 할머니는 제노비아라는 나라의 여왕이라고 한다.

남학생들로부터 눈길 한 번 받아보지 못했던 미아는 제노비아의 왕위를 이어갈 공주였던 것이다. 제노비아의 왕자였던 미아의 아버지는 오래 전 어머니와 이혼했고, 미아의 어머니나 할머니도 미아의 장래를 위해서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그녀에게 신분을 알려주지 않기로 했던 것이다.

어머니의 설득으로 미아는 제노비아의 독립기념일 무도회 직전까지 공주 레슨을 받기로 하고, 공주가 되느냐 마느냐는 그 후 결정하기로 했다. 그의 얼굴과 모습은 빛나는 보석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워지고, 학교에서도 모든 남학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1탄의 인기에 힘입어 2004년 '프린세스 다이어리2'가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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