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2.11 17:13
DGB금융 본사 (사진제공=DGB금융그룹)
DGB금융 본사 (사진제공=DGB금융그룹)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DGB금융그룹은 2018년 당기순이익이 383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3022억원) 대비 26.9% 증가한 실적이다. 

4분기 순이익은 1049억원으로 전분기(804억원) 대비 76.6% 늘었다. 

지난해 그룹의 ROA(총자산이익률)는 전년 대비 0.10%포인트 오른 0.64%,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33%포인트 상승한 9.27% 기록했다.

2018년 말 그룹 총자산은 72조2851억원이다. 이는 투자금융자산(36.3%)을 중심으로 전년 말 대비 7.6%(5조2794억원)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그룹의 자기자본비율(BIS)은 전년(13.45%) 대비 0.59%포인트 하락한 12.86%를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2018년 당기순이익은 2348억원으로 전년(2941억원) 대비 20.2% 감소했다. ROA와 ROE는 0.43%, 5.93%로 전년대비 각각 0.15%, 2.1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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