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11 16:56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내일(1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중부 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구름 많고 서울·경기도(경기 북부 제외)와 충청도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3일까지 평년 보다 1~3도 낮은 기온 분포가 이어지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12일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다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가 짙어지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4도, 대전 -5도, 광주 -4도, 춘천 -8도, 청주 -4도, 전주 -4도, 강릉 -2도, 대구 -5도, 부산 0도, 마산 -3도, 울릉·독도 0도, 제주 2도 등
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4도, 대전 6도, 광주 8도, 춘천 5도, 청주 5도, 전주 6도, 강릉 6도, 대구 8도, 부산 9도, 마산 7도, 울릉·독도 3도, 제주 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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