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성장과 배당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현대그린푸드, 성장과 배당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19.02.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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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실적 : 전년대비 개선, 기대치 하회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흥국증권은 11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도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배당 성향도 높게 유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장지혜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819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해 239억원을 기록했다”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7.2% 증가해 3753억원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현대리바트 연결편입에 따른 기저효과, 추석시점차이에 따른 영업일수 증가효과, 단체급식 단가 인상과 현대기아차 격려금 잔액이 정상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장지혜 연구원은 “전반적인 연결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으로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연결 순이익은 전년대비 130.7% 오른 451억원을 기록했는데 부동산 매각차익 250억원 가량을 감안하면 4분기 순이익률은 3.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는 2018~2020년 사업연도 배당정책도 발표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년간 배당성향을 연결실적 기준 13%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연결기준 배당수익률이 5~6%대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급진적인 증가세”라며 “지난해 배당금은 보통주당 210원으로 현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이 0.5%에서 1.5%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도 최저임금 인상, 외식경기 부진의 부담에도 유통채널에 기반한 차별화된 외식부문 성장과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며 “올해 준공예정인 스마트푸드센터가 장기 성장동력이 될 것이며 연구개발(R&D) 및 상품개발, 연화식 가정간편식(HMR) 및 밀키트 제품 생산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단체급식용 반조리 제품 생산을 통한 업장 내 비효율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제조·유통·사용·소비에 이르는 전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지니게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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