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12 00:01
(영화 '알리타:배틀 엔젤' 공식 포스터)
(영화 '알리타:배틀 엔젤' 공식 포스터)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국내에서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25만 명을 돌파했다.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현재 흥행 중이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리타: 배틀 엔젤’은 지난 10일까지 개봉 첫 주에 누적 관객수 125만6149명을 돌파했다.

이 성적은 작년 연말 극장가 흥행의 주인공 ‘아쿠아맨’의 개봉 첫 주 누적 스코어인 125만 61명을 넘어선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알리타: 배틀 엔젤'은 전 세계에서 약 3200만 불의 수익을 달성하며 그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외신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5일(현지시각) 대만에서 개봉한 '알리타: 배틀 엔젤'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약 480만 불의 수익을 거뒀고, 이어서 6일(현지시간 기준) 영국에서는 3D 관람객의 여세로 약 420만 불의 수익을, 말레이시아에서는 290만 불의 수익을 거뒀다.

한편, '알리타: 배틀 엔젤'은 11일 현재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인 흥행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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