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2.12 11:18
김정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사진=김정환 시의원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공시촌으로 대표됐던 노량진 지역이 미래를 설계하는 직업교육의 새로운 메카로 탈바꿈한다.

김정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은 동작구 노량진동 47-2번지 등 동작구 지역의 11개 필지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직업교육 특구'로 전국 최초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김 시의원은 동작직업교육특구 지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꿈의 산실이었던 노량진 지역이 지속가능한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교육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동작직업교육특구 지정에 따라 노량진 지역에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청년일자리센터가 설치되고 노량진 공시생 진로전환프로젝트, 일자리 플러스센터, 청년일자리 카페 등의 운영이 추진된다.

김 시의원은 "특구의 지정으로 노량진 지역이 청년세대를 넘어 세대별 일자리 연계성을 높이는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동작직업교육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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