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2.12 11:15
지난 11일 군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알리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는 회의를 개최 했다.   (사진=고령군)
곽용환 고령군수가 11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11일 군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알리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환경운동으로 ‘플라스틱 섬은 이제 그만’이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일회용 컵 사용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문준희 합천군수의 지목을 받은 곽 군수는 11일 개인 SNS 계정에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참여 ‘인증샷’을 올렸다.

고령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부서 내 개인 컵 및 텀블러 사용, 민원인 방문 시 다회용 컵 사용, 우산 빗물 제거기 설치 등을 실천하고 있다.

곽 군수는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해 친환경적인 소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곽 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선욱 고령군의회 의장과 박효식 고령 경찰서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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