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12 13:15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기아자동차가 2020년형 쏘렌토 출시를 맞아 기존 RV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입 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익스체인지 리워드(Exchange Reward)'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기아차 측에 따르면, 2월 동안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브랜드에 상관 없이 RV 차량을 보유 중인 고객(개인과 개인사업자 한정)이 기아 레드멤버스 전용카드를 이용해 2월 중 쏘렌토를 출고하는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현재 RV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기아 레드멤버스 전용카드로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가격 중 2000만원 이상을 일시불 결제로 쏘렌토(구형모델 포함)를 구매한 뒤, 구매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기존에 보유하던 RV 차량을 매각(이전, 말소)하면 차량가격 30만원 즉시 할인 및 30만원 캐시백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익스체인지 리워드 프로그램 이용 고객이 기아차의 신차 케어 프로그램인 'K-스타일케어' 서비스에 가입하면, 가입 시 차감됐던 포인트를 4월 중 전액 재적립해준다. 단, 차량 제작증 발급 후 14일 이내에 해당 서비스 가입 조건이 있다.

앞서 언급된 'K-스타일케어' 서비스는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 자기부담금 없이 차량 외관 손상 수리를 보장받는 프로그램이다. 출고 후 1년 이내 발생한 외관 손상에 한해 최대 3회까지 △경형 100만원 △소형 150만원 △중대형 2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익스체인지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쏘렌토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6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RV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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