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2.12 14:05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운영 등을 통한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시는 이 기간동안 전 직원을 비상근무조로 편성해 운영하고, 경험이 풍부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7명을 선발해 기계화진화시스템을 활용한 산불 조기 진화와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헬기를 비롯한 산불진화장비 등을 완비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초동진화를 통한 산불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다양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 신고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왕시는 산림 면적만 3400ha로 시 면적의 약 63%를 차지하는 등 산불 발생에 취약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라면서 “산불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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