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12 15:09
루프스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료사진=픽사베이)
루프스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료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루프스병 투병 사실을 고백하면서 해당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루푸스'병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자기 몸을 스스로 파괴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이 질환은 피부뿐 아니라 관절, 뇌, 신장, 심장, 폐 등 우리 몸 모든 부위를 공격하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루푸스의 발병 원인은 환경적인 요인과 함께 다수의 유전자 변이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10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최근 두달 동안 루프스병이라는 병에 걸려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난치병이고, 자가면역 질환이다. 아무것도 아닌 거 같아도, 막상 걸리면 사람을 미쳐돌아버리게 한다. 조금 나아져서 어제(9일) 퇴원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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