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9.02.12 17:13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현대상선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41.7% 감소한 영업손실 5764억7093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3.9% 증가한 5조2221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2.1% 개선된 순손실 8082억6903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컨테이너 서비스 노선이 확대되고 화물적취율이 개선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고유가에 따른 유류비 부담과 선박 초과공급으로 인한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영업수지는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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