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2.12 17:27
LG유플러스 모델이 50대 이상 시니어를 위한 'U+tv 브라보라이프'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LG유플러스가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를 위한 IPTV 서비스를 출시했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서울대학교병원 공동 제작 건강 프로그램 등 자체 제작 차별화 콘텐츠, 건강·취미·여행 등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는 주제별 카테고리 구성, 쉽고 편안한 사용자 환경(UI)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유아서비스 ‘아이들나라’를 만든 팀이 만들어 화제다.

U+tv 브라보라이프에는 경쟁사에는 없는 50대 이상 고객 특화 자체 제작 영상 158편을 탑재해 무료로 제공한다.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 주요질환에 대해 믿을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우리집 주치의’ 90편을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 제작했다.

5분 진료를 위해 길게는 1년까지도 기다려야 하는 서울대학교병원 전문의의 신뢰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이제 편리하게 집안 TV로 습득할 수 있다. 

은퇴 후 두 번째 직업을 찾은 성공사례와 함께 월 수입, 초기 투자 비용, 전국 교육 기관 등 실제 도움이 되는 창업 노하우를 담은 ‘나의 두 번째 직업’ 9편도 자체 제작했다.

양조장, 목공방, 캘리그라피, 중년 바리스타, 책방, 숲 해설가, 택시기사 등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을 찾은 동년배의 직업 현장에 찾아가 제 2의 인생 설계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구글맵으로 길찾기, 스카이스캐너로 비행기 표 예매하기 등 자녀들도 알려주지 않는 고급 스마트폰 활용법 영상 22편과 여름 울산 십리대숲길, 겨울 지리산 노고단 등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영상 32편을 자체 제작했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50대 이상 세대의 관심 주제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건강, 여행, 취미, 피플로 구성된 카테고리로 보고 싶은 영상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고객의 신체적 변화를 배려한 사용자 환경(UI)을 적용했다. 서비스 화면은 전체적으로 눈이 편안한 녹색을 사용해 눈의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기존 서비스 대비 30% 커진 글씨와 직관적 아이콘과 이미지를 활용해 답답함 없이 쉽게 콘텐츠를 탐색이 가능하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기존 U+tv 고객의 경우 별도 추가 요금 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UHD2 셋톱 이용 고객 125만명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하고 업데이트를 통해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건영 홈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은퇴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배우고 즐기고 참여하며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니어를 위한 IPTV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다양한 연령대 고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배움을 제공하는 ‘인생 최고의 IPTV 서비스’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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