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19.02.12 18:16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우리나라 스마트병원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스마트병원 개원기념 심포지엄’을 이달 20일 오후1시부터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스마트병원의 미션과 비전에 대한 기념특강을 시작으로 다섯개 부문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선 병원에서 쓰이고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Voice EMR, AI 챗봇 등이, 2부에선 ‘정밀의료 공유 플랫폼 Syapse’이 소개된다. 3부에선 스마트한 병원에서의 빅데이터 분석을, 그리고 4부에선 의료와 ICT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안내된다. 5부에선 의료에 사용되는 블록체인 기술과 네이버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도 선보인다.

이지열 스마트병원장은 “IT와 인공지능 기술이 의료에 적용돼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치료 효과를 증진하는 의료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스마트병원의 실질적 운영과 적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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