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2.12 18:38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체육회(회장 이항진 시장, 수석부회장 채용훈)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며 여론 확산에 나섰다.

여주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지난 11일에 이어 12일에도 여주시내 모 식당에서 임원 및 종목별 가맹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금돼지 기해년 새해인사와 체육회 발전을 기원하는 ‘떡국 데이’을 진행하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유치를 염원했다.

체육회는 이날 “여주시민 하나되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반드시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고,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 행복여주’ 초석을 다지자”며, 여주시내 및 중앙동 일원에서 범시민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체육회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여주시에 유치되면 연간 4만 여명의 방문객이 여주를 찾고, 숙박 등 직‧간접적으로 연간 2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 여주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시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내용을 담은 유치 염원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대한축구협회가 연령별 국가대표 선수 훈련과 지도자 및 심판 교육 등을 위해 건립하는 다목적 축구 시설로, 여주시는 상거동 일원 시유지 44만6383㎡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부지로 정하고 지난 1월9일 대한축구협회에 유치제안서를 제출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