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2.13 09:56

국비 3억4000만원 확보…3개 사업 · 총 140명 퇴직 신중년 일자리 창출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퇴직한 신중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3억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3개 사업은 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 사회적경제조직 사회서비스분야 인력지원 사업, 장애인복지시설이용자 보조서비스 사업으로, 다음달부터 140명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사회공헌에 관심있는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 인력 95명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재능기부 형태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 경제조직 사회서비스분야 인력 지원 사업’은 인력난을 겪는 사회적 조직에 복지, 예술분야 등 신중년 전문인력 30명을 지원함으로써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 사회서비스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한다.

 ‘장애인복지시설이용자 보조서비스 사업’은 사회복지 자격증 소지자인 신중년 15명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장애인 시설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최근 늘어나는 신중년 퇴직자들의 사회 참여와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신중년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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