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2.13 10:10

최상층 49층에 스카이브리지 설계 도입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15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059 일대 들어서는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는 롯데백화점 건너편 옛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7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면적 19~84㎡ 오피스텔 총 1050실 규모다. 타입별로는 총 5개 군, 34개 타입으로 분류되며 △1군 5개 타입 712실 △2군 8개 타입 178실 △3군 8개 타입 124실 △4군 9개 타입 32실 △5군 4개 타입 4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상업시설이, 지상 7층부터 18층까지는 섹션 오피스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지상 20층부터 49층까지다. 직장인,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는 물론 3~4인 가구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형대로 설계된다. 일부 호실은 테라스, 복층 등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최상층인 49층에는 동(棟)과 동 사이를 스카이브리지 설계를 도입했으며 스카이라운지 등도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열린 도서관, 오픈키친,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에서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이 바로 연결된다. 역 주변으로 다수의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부천종합터미널도 가깝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시네마, 이마트,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옥산초, 중흥초, 중흥중, 부흥중, 심원고 등을 걸어서 통학 할 수 있고, 부천중앙공원, 길주공원, 옥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 분양에 앞서 지난 1월 말 상업시설과 섹션 오피스를 먼저 분양했는데, 상업시설은 최고 798대1, 평균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모두 계약이 완료됐다”며 “뛰어난 입지와 주거·업무·상업·문화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상품성으로 수도권 서부 최고의 주거복합타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의 청약은 오는 18~19일에 아파트투유와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계약은 25~26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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