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13 10:13
'아내의 맛' 김민♥이지호 (사진=tvN/TV조선 캡처)
'아내의 맛' 김민♥이지호 (사진=tvN/TV조선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한 배우 김민이 결혼 14년차 생활을 공개한 가운데 남편 이지호의 스펙과 남다른 러브스토리에 이목이 쏠린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미국에서 결혼 생활 중인 김민 이지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대저택은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큰 마당이 있는 집은 깔끔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또 고급스러운 모던함이 물씬 풍겼다.

김민·이지호 부부는 2006년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 유나 양을 낳았다. 김민은 결혼 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이지호는 하버드 출신 영화 감독이다. 김민은 한 방송에서 첫 만남에 대해 "미국에서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찍고 있을 때 만났다. 영화감독인 남편과 처음에는 작품 때문에 미팅으로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면서 너무 지쳐있는데 동갑이고 영어도 잘 통하는 남자가 나타나니 호감이 생겼다. 그래서 내가 전화번호를 먼저 적어줬다"고 덧붙였다.

또 "한 달 있다 한국에 왔는데 그때 이미 서로 감정이 있었다"며 "5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받고 약혼을 했다. 2년간 장거리 연애를 하고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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