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2.13 11:03
(이미지제공=유니티)
(이미지제공=유니티)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GDC 2019'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의 세션 및 행사를 마련한다.

GDC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로,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유니티는 3월 18일 오후 5시부터 모스콘 컨벤션센터 인근의 미션 스트리트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기조연설에는 주요 유니티 인사들이 참석해 개발자가 프로그래밍에 대한 고민 없이 다양한 타겟 빌드에서 멀티 스레드 성능을 활용하는 방법, 고성능과 저성능 플랫폼에서 모두 뛰어난 비주얼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렌더링 기술 등 다양한 신기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모든 기조연설 내용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샌프란시스코, 벨뷰 및 몬트리올 유니티 사무실에서는 기조연설을 함께 시청하는 행사도 열린다.

유니티는 GDC 2019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부스에는 주요 세션이 펼쳐질 '유니티 씨어터', 크리에이터가 유니티 전문가 및 파트너와 만나는 '앤스워 바', 최신 기술을 직접 접하는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세션들도 열린다.

나타샤 타타척 그래픽 분야 부사장, 티모니 웨스트 XR 연구 디렉터 및 여러 분야의 수석 엔지니어 및 관리자가 참가해 게임 개발,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인공지능(AI) 분야의 딥러닝, 테크니컬 아트, 커뮤니티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션을 진행한다.

유니티는 GDC가 진행되는 모스콘 센터 웨스트 건물에서 '유니티 개발자의 날' 행사를 열 예정이다.

유니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GDC 기간 중 모스콘센터 인근의 본사를 개방해 모든 개발자가 자유롭게 찾도록 지원한다. 유니티 본사에서는 적절한 공간과 휴식 장소, 음식 및 음료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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