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2.13 12:23
손해보험협회 통합 상담 센터 전경.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통합 상담 센터 전경.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업계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해 ‘손해보험 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손보협회는 소비자 불편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위해 현재 통합서비스센터 보다 한층 더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손해보험 상담센터를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손해보험 상담센터는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행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장기·자동차보험 등 손해보험 전반으로 넓히고, 소비자 불편 해소를 통해 불필요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험종목별 전문 상담인원을 확충하고, 공모를 통해 변호사·손해사정사 등 상담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상담 경로도 인터넷, 모바일, 전화, 방문 등으로 확대해 소비자 접근성도 높였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손해보험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의 궁금증과 불만 등을 신속, 편리하게 해소하고 향후 SNS 공식계정 운영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보호 및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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