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2.13 13:28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월 국내 증권시장에서 외국인자금이 소규모 유입됐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주식자금이 33억4000만 달러 유입된 반면 채권자금은 32억3000만 달러 유출됐다.

1월중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1억2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주식자금은 두 달째 유입세를 이어갔다. 주식자금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국내 주가의 저평가 인식 등으로 유입됐다.

채권자금은 만기도래, 12월중 단기투자 목적으로 유입된 자금의 차익시현 등으로 유출됐다. 채권자금 유출은 석 달 만이다.

채권자금 유출보다 주식자금 유입이 더 많으면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석 달 째 순유입 기조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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