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13 21:05
자신의 정체를 밝힌 최진혁은 이혁과 측근들을 상대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스틸컷)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13일 오후 10시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45, 46회에서 천우빈(최진혁 분)의 압도적 카리스마가 대방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방송분에서는 황제 이혁(신성록 분)의 무한신뢰 속에서 경호대장까지 오른 천우빈(최진혁 분)이 광기로 폭주하는 이혁 앞에서 자신이 나왕식임을 알리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천우빈을 의심하며 덫을 놓은 이혁은 자신의 짐작이 맞은 것을 알고 그를 향해 총구를 조준했다.

천우빈은 "그래! 네가 죽인 백도희 아들, 나왕식이다, 내가! 살인자새끼 이혁! 죽어!"라면서 이혁에게 똑같이 총을 맞겨눴다.

분노에 서린 천우빈과 배신감에 독기로 가득 찬 이혁이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며 ‘총구 엔딩’을 선보이며 다음 방송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 바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 최진혁은 맨손으로 상대방을 단숨에 제압하며 박진감 넘치는 ‘맨몸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두운 한밤중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는 나왕식의 액션 분투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애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45회 예고편 캡처)

한편,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에서 억울하게 죽은 엄마에 대한 복수를 위해 황실에 들어온 나왕식과 천우빈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시한부 3개월 인생을 선고받고도 오로지 ‘황실 붕괴’라는 복수를 이루고자 남은 인생을 송두리째 내걸고 돌진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몰입시키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45, 46회 분은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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