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9.02.13 17:51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1억7710만원으로 전년 대비 27.3%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693억5577만원으로 2.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08억4350만원으로 40.3% 증가했다.

회사 측은 “까르보불닭볶음면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자동화라인 구축 및 시설개보수 진행 등 생산 효율 증가로 원가가 절감됐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소집결의와 관련해서는 HDC현대산업개발(16.99%)의 주주 제안으로 ‘배임·횡령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이사는 ‘결원으로 본다’라는 문구를 정관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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