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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2.13 18:06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월 무호흡 상태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한 김제훈 씨에게 10번째 ‘희망영웅상’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희망영웅 포상은 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사업 중 하나로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회적 의인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프로젝트다.
김제훈 씨는 창원 상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복부요원으로 근무 중에 인근 놀이터에서 사탕이 기도를 막아 무호흡 상태에 빠진 초등학생이 있다는 위급한 연락을 받고 현장에 나가 등 뒤에서 흉부와 복부를 압박하는 하임리히 요법으로 생명을 구했다.
이날 김제훈 씨는 전달식에서 “당시에는 아이를 살려야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금융 우리사회의 희망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사회적으로 의로운 행동을 한 희망영웅을 계속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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