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2.13 19:1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엘레트론이 롯데 유통 BU를 통해 오는 22일 베트남에 선보인다.

베트남 호치민 롯데마트 고밥점을 통해 이뤄지는 이번 진출은 롯데마트 내부 전시관에서 이루어지는 초청전 형식의 전시판매 행사 외에도 베트남 현지 대형 유통 업체들과 수출상담회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엘레트론은 앞서 자카르타에 진출한 롯데유통의 온라인 쇼핑몰 아이롯데를 통해서도 현지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베트남 진출과 함께 동남아 진출을 본격화하는 움직임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페나 키보드가 동남아에서 어떻게 고객들의 지갑을 열 지 눈여겨 볼만 한다.

이번 진출은 오프라인 전시 판매 형식에만 그치지 않고 동남아 최대 모바일 쇼핑 플랫폼인 Shopee를 통해서도 온라인 기획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엘레트론은 세계적으로 유통망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활발히 판매중인 미국 아마존 외에도 유럽 아마존의 판매가 최종 승인 됨에 따라 미국/유럽/아시아로 유통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나 키보드를 통해 레트로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결합한 뉴트로 제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던 엘레트론은 2019년 페나 포인터와 페나 마우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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