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14 09:25

손흥민의 선제골, 시즌 16호 골이자 UEFA 챔피언스리그 1호 골

손흥민이 골을 터뜨린 후 선수들과 함께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YTN 뉴스 캡처)
손흥민이 골을 터뜨린 후 선수들과 함께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YTN 뉴스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시즌 16호 골이자 UEFA 챔피언스리그 1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4일 오전 5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후반 2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0 승리를 이끄는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후반 2분에 터진 손흥민의 골은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데 한 몫을 했다.

후반 38분 베르통언, 후반 41분 페르난도 요렌테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서 대승을 거두게 됐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3월 6일 도르트문트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갖지만 꽤 여유로운 경기를 펼쳐도 된다. 2골차로 패배를 한다 해도 8강에 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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