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2.14 17:04

연대리영농조합법인,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 지원받아

(사진=여주시)
연대리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정심사에서 관내 마을기업 2개소(연대리영농조합법인,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가 신규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 공동체 이익창출을 실현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이번 심사에서 최종 선정된 기업은 연대리영농조합법인(이무권 대표)과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김광원 대표)으로 두 기업 모두 공동체성과 사업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규마을기업 선정으로 각각 금년도 사업비로 5000만원을 지원 받게된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공동체성에 기반을 두고 마을의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한 마을들이 경제활동을 통해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을기업 육성·발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14개소의 마을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마을기업 신청은 매년 11월 중 시도 공모를 통해 가능하다. 신규마을로 선정되면 2년에 걸쳐(1차년도 5000만원, 2차년도 3000만원) 총 8000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마을기업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6월 추가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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