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9.02.14 18:00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두 마리 치킨 원조 브랜드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이명재)이 일본 도쿄 신주쿠 오쿠보에 4호 매장을 오픈하며 2019년 글로벌 시장 확장에 청신호를 켰다. 

일본 4호점은 국내와 동일한 레시피를 통해 간장치킨, 양념치킨, 불짬뽕치킨, 갈릭치킨 등 인기 메뉴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으며, 국내와 마찬가지로 2마리 세트 위주로 메뉴 구성을 했다. 그 외 현지인 취식 특성과 입맛을 고려한 각종 결합 메뉴와 사이드 메뉴도 함께 판매한다.

개업식에 참석한 호식이두마리치킨 이명재 대표는 “4호점은 오쿠보지역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어 개업과 동시에 많은 손님이 찾아주셨다”면서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에 치맥 한류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지난 2015년 일본 1호점을 오픈한 이후 글로벌시장에서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가성비는 물론 독특한 소스와 현지화 메뉴 판매 등으로 신주쿠, 신오쿠보 지역 등에서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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