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2.15 10:07
우수지식경영인상을 수상한 김호영 터미닉스코리아 대표 (사진 제공=전경련)
김호영 터미닉스코리아 대표 (사진 제공=전경련국제경영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국제경영원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21회 정기총회 및 우수지식경영인·최우수강연 시상식을 15일 개최했다.

권태신 전경련국제경영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변화와 본격적인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 속에서 기업은 교육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며 "국제경영원은 교육기관으로서 기업이 변화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경련국제경영원은 정기총회에서 ▲CEO 교육강화 ▲온라인 교육 확대 ▲해외연수 프로그램 다양화 ▲베트남 현지 최고경영자과정 신설 등 해외진출 ▲청년 취업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을 2019년 사업 중점 추진 사항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한 해 동안 전경련국제경영원의 포럼 및 경영교육 등에 참가하여 지식기반의 경영문화를 전파하는데 이바지한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 우수지식경영인 및 최우수강연상 시상식이 열렸다.

우수지식경영인상에는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이사, 김호영 터미닉스코리아 대표이사, 나은택 엘유티 대표이사, 박인주 제니엘 회장, 양공진 레오건설 대표이사, 양재호 유조이월드 대표이사, 이진성 롯데미래전력연구소 소장, 정구성 엔트러스트 대표이사, 주재남 건설철강 대표이사, 황규완 롯데역사 대표이사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 (사진 제공=전경련국제경영원)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 (사진 제공=전경련국제경영원)

최우수강연상에는 김형철 연세대학교 교수, 문성후 호렌소아카데미 대표, 박찬균 중앙대학교 교수, 신익상 SOG컨설팅 대표, 이승윤 건국대학교 교수, 이정동 서울대학교 교수, 전근용 세계문사철연구소 소장, 최형욱 이랜드 전무,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 등 총 9명이 수상했다.

김형진 세종 대표이사 회장
김형진 세종 대표이사 회장 (사진 제공=전경련국제경영원)

이외에도 공로상에는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김광순 한국하우톤 회장, 김영철 한성에프아이 대표이사, 김형진 세종 대표이사 회장, 박영구 금호전기 명예회장, 박세창 Venetian Casino 회장, 박희영 서울경제연합 이사장, 이홍기 골드라인그룹 회장, 이희재 휴먼크루즈 대표이사, 황인범 아이비커리어 대표이사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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