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15 14:04
최진혁이 '황후의 품격' 하차 소감을 전했다. (사진=최진혁 인스타그램)
최진혁이 '황후의 품격' 하차 소감을 전했다. (사진=최진혁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최진혁이 '황후의 품격' 하차 소감을 밝혔다.

최진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미 기사로 접하신분들도 있지만...전 어제 방송을 끝으로 다음주부터는 안나오게 되었습니다. 시간내서 어렵게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 어렵게 응원해주신 우리 팬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SBS에 따르면 최진혁은 오는 20일과 21일 방송되는 SBS 수목 미니시리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49~52회에 출연하지 않는다.

SBS 관계자는 "일정 조율을 위해 서로 노력했지만 도저히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해외 일정으로 처음부터 연장 참여가 어렵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라며 "마지막은 함께 하지 못하게 됐지만 종영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진혁은 이달 말 대만에서 팬미팅 일정이 잡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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