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15 14:34
(영화 '극한직업' 공식 포스터)
(영화 '극한직업' 공식 포스터)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20여일 만에 '아바타'를 제쳤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개봉 4주 차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362만9854명을 기록했다.

이대로 흥행을 유지한다면 1400만명 고지도 넘길 것으로 보인다.

'극한직업'보다 더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은 '명량'(1761만명), '신과함께-죄와벌'(1441만명), '국제시장'(1426만명) 등 3편뿐이다.

이로써 2009년 개봉해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아바타'(1362만4328명)를 뛰어넘어 역대 영화 흥행 순위 4위에 올랐다.

한편, '극한직업'은 고반장,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이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한 뒤 잠복 수사에 나서기 위해 치킨집을 인수하게 되며 벌어지는 코미디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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