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16 08:00

재개봉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알리타: 배틀 엔젤'도 뒷심 발휘

(영화 '극한직업', '증인' 공식 포스터)
(영화 '극한직업', '증인' 공식 포스터)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총 관객수 1359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지난 13일 개봉한 '증인'이 이틀 연속 '극한직업'의 뒤를 지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14일 하루 16만758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59만981명으로, 이로써 2009년 개봉해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아바타'(1362만4328명)를 뛰어넘으며 역대 영화 흥행 순위 4위에 올랐다.

같은 날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영화 '증인'은 8만5901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0만3350명이다.

15일 오후 4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가 제공하는 실시간 예매율 기록도 '극한직업'이 31.4%로 1위여서 이번 주말 어렵지 않게 1400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뒤이어 '증인'이 14.9%로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어 재개봉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과 '알리타: 배틀 엔젤'도 각각 3, 4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주말도 선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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